먹을 때는 좋지만 체중계에 몸을 실었을 때,
깊은 한숨이 나오는 경험
누구나 한 번쯤은 해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다이어트해야 되는데, 오늘까지만 먹자!
그리고 특히나 여름이 되면 입에 달고 사는 다이어트
하지만 맛있는 음식 유혹에 쉽게 무너지는 내 모습
그래서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에게 있어서
부작용 없는 건강한 다이어트 제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먼저 다이어트 식품이자 비만 치료 목적의 삭센다입니다.
당뇨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기도 하며
식욕 감소 효과 및 위에서 십이지장으로
음식물 이동을 지연시키는 등의 효과로 체중 감량이 된다.
비급여 제품으로 1주일~1달간 이용 가능한 양으로
10~15만 원에 거래되어 다소 비싸게 보일 수 있지만
강남 일대 병원에서 없어서 못 판다고 한다.
그런데 이렇게 인기가 좋은 삭센다를 맹추격하는
또 다른 비만 치료제 큐시미아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업계에서 삭센다는 뇌의 시상하부에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
GPL-1을 사용하여 식욕을 조절해주는데
이 약품은 향정신성의약품이란 부작용을 일으켰다.
그래서 단기 식욕을 억제하는 펜터민염산염과
신경치료제 토피라메이트 성분을 결합한 큐시미아가 뜨고 있다.
큐시미아를 판매한 알보젠코리아는 2019년 말 종근당과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초부터 공격적으로 영업에 나선 것,
그 결과 출시한 지 3개월째 4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국내 비만 치료약 시장에서 2위로 단숨에 오르게 되었다.
2위 자리를 지키던 대웅제약의 디에타민(펜터민염산염 성분)은
자연스럽게 3위로 밀려나가게 된 것이다.
국내 비만약 시장에서 일동제약에서 판매한 벨빅은
식욕억제제 중 가장 인기가 좋았으나 2020년 1월 미국 식품의약국에서
발암 가능성 제기로 국내에서 판매가 중지되는 시장의 흐름으로
그 자리를 삭센다와 큐시미아가 대체하면서 좋은 효과를 보았다.
최근 대형 종합병원에서 큐시미아는 신규약품으로 등록 절차가 완료되어
본격 처방이 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시장 점유율에 대한 기대가 크다.
또한 자가 주사 방식의 삭센다와는 다르게 큐시미아는 복용을 하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큐시미아가 삭센다를 넘어설 수도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제품 없이 식습관 개선과 꾸준한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해야 되지만
제품을 이용하여 다이어트를 한다면 부작용에 대해 충분히 검토해야 할 것,
식욕이 억제된다 하더라도 식습관과 운동은 건강에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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