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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건강

밤낮이 바뀌면 사망률 증가! 올빼미족 대처법

 

아침에 늦게 일어나고 저녁이 되면 잠을 자지 않는 일명 올빼미족이라고 아시나요?

뿐만 아니라 교대 근무와 같은 시스템으로 밤에 일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반면에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종달새족이라고 해서 올빼미족과 반대되는 개념이 있습니다.

 

 

그럼 과연 밤낮이 바뀐 올빼미족은 종달새 족보다 건강할까요?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저녁형 타입인 올빼미족은 아침형 타입인 종달새족 타입보다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률이 10% 높았고 각종 질환 등의 발병도 컸습니다.

 

 

 

밤낮이 바뀌면 좋지 않은 이유에 대해 알아볼까요?

 

 

저녁형 타입의 인간의 경우 사망률이 높은 이유는 체내 생리학적인 시간과 외부에서의 활동 시간이

오랜 기간동안 일치하지 않았고 또한 한의학 연구에 의하면 인체를 우주로 비유합니다. 그만큼 해가 떠 있는 낮 시간에 활동을 하고 해가 진 밤 시간에는 휴식을 취해야 하는 즉 자연의 이치를 거스르지 않고 생활을 해야 건강을 유지하고 질환도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또한 간 기능이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간은 새벽 1시 반부터 3시 반까지라고 말하며 간은 아시다시피 생명 활동의 모든 부분과 관련이 있습니다. 소화, 혈액 순환, 노폐물과 같은 독소를 제거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하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장기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새벽 시간대에 간에서 건강한 피 그리고 혈액 순환이 잘 되도록 휴식 즉, 수면을 취해주셔야 합니다.

 

 

최근 이런 새벽 시간에는 수면을 취해야 인체 건강에 좋다는 얘기는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습니다. 간 외에도 성장 호르몬에 대해서 들어 보셨을 겁니다. 새벽 1시부터 3시까지 가장 왕성하게 분비가 된다고 말입니다. 또한 수면도 마찬가지입니다. 충분한 휴식을 통해 우리 몸에 필요한 세포가 정상적으로 분열을 일으켜서 인체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데 낮 시간에 자는 잠 보다 밤 시간인 10시~12시 사이에 잠을 자는 게 12~2시 사이에 잠드는 것보다 양질의 수면을 제공한다. 즉, 평균 수면시간을 6~7시간이라고 한다고 할지라도 10~12시에 잠들어서 6~7시에 일어나는 게 12~2시에 잠들어서 8~9시에 일어나는 것보다 효율적입니다.

 

낮에 아무리 잠을 많이 자도 밤에 잠드는 것보다 좋지 않다는 것을 아시겠나요? 어른들이 이야기하는 옛말이 있습니다. 미녀는 잠꾸러기라고, 이 말도 단순 루머가 아닙니다. 적정 시간대(새벽 1시 이전)에 잠을 자면 간에서 피를 온몸에 공급 그리고 노폐물을 처리하기 때문입니다.

 

 

밤에 일하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밤에 잠을 자는 것이지만, 밤에 일을 해야 하는 사람들은 어렵습니다. 밤에 일하고 낮에 자야 되는 사람들은 최대한 밤에 잠을 자는 것처럼 빛을 차단해주는 게 중요합니다. 암막 커튼이나 안대 등을 사용하여 빛을 차단하고 밤에 자는 것만큼의 효과는 아니겠지만 어두운 상태를 만들어 주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낮 시간대의 시끄러운 소음도 차단해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