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테리어 소품으로 많이 사용했던 드라이 플라워라고 아시나요? 근데 이러한 드라이플라워를 오랫동안 방치하면 벌레가 생깁니다. 벌레라는 표현 듣기만 해도 끔찍하지 않나요? 권연 벌레라고 2-3mm 사이즈의 갈색을 띠고 있으며 여름철 습한 기후를 좋아합니다. 특히 습한 기온 속에서 드라이플라워 외 집, 목재, 곡식 등 다양한 곳에서 서식을 하며 산란을 하고 수명은 약 3달 정도로 짧을 수 있지만 번식력이 뛰어나서 서식하는 곳을 찾기 전 까지는 퇴치를 하기 어려운 그런 벌레입니다.
권연 벌레
권연 벌레는 일단 1cm가 되지 않는 2-3mm의 작은 사이즈의 벌레이며 갈색으로 짙은 광택을 띄고 있습니다. 모든 종류는 아니지만 날개로 비행을 하기 때문에 관찰하는 동안에 소름이 끼치실 수도 있습니다. 특히나 습하고 그늘진 이러한 물류창고 속 저장을 하는 식푹륨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나 여름철 22~37도 사이에 번식이 되며 작고 동그랗게 생겨 그냥 벌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인체에 유해한 해충입니다.
권연 벌레 피해?
권연 벌레는 사람을 물 수도 있는 부분에서 반드시 퇴치를 해야 하는 벌레 중에 한 종류 이기도 합니다. 일단 권연 벌레에 물리게 되면 피부가 빨갛게 부으며 심한 가려움증을 시작으로 시작을 합니다. 가려움이 계속 되기 때문에 증상이 가라 앉기 까지 평균 한 두달이 소요가 됩니다. 또한 권연벌레를 모르고 지나친 경우 권연벌레의 배설물 등을 통해서 피부질환, 호흡기 질환을 초래할 수 있으니 꼭 반드시 퇴치를 해야 합니다.
권연 벌레 서식지
드라이플라워를 예시로 이야기했지만 모든 꽃에서 발생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꽃이 금방 시든다고 햇빛을 피해 그늘진 곳 그리고 습도가 낮으면서 바람이 잘 들지 않는 곳에서 발생할 소지가 매우 높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하며 꽃이 마르고 떨어지는 시기에는 가능한 정리를 통해서 청소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러한 권연 벌레는 여름 장마철 습하고 물기가 있는 베란다의 창틀 혹은 창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나 어디서 발생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러한 권연 벌레는 봉지에 담긴 곡물과 같은 음식물과 유기견의 사료에서 에서 번식을 하는 경우가 매우 높기 때문에 서늘한 곳에 두셨다면 의심해 봐야 합니다. 실제로 소면이나 파스타와 같이 투명한 껍질을 뚫어 버리고 이러한 음식물에서 권연 벌레가 서식 및 산란을 시작한 경우도 있으니 싱크대 주변 찬장을 확인하고 시작점을 일단 박멸하는 게 중요합니다. 곡물과 같은 식료품에서 확인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수면을 위한 베개와 같은 곳에도 곡물이 있을 수 있으니 잊지 않고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권연 벌레 퇴치법
권연 벌레가 무엇인지 모르지만 보일 때 하나씩 죽인다고 해서 박멸이 되지 않습니다. 봉지에 담긴 음식물에서 발생할 소지가 높으니 보관하는 곳을 점검하고 발견이 된다면 해당 음식물을 비닐이 아닌 페트병과 같은 용기에 밀봉해서 외부에 버리고 다른 곳에도 산란을 시작했을지 모르니 권련 벌레를 소멸하기 위해 스프레이 타입의 약을 살포하고 통째로 버리시는 게 좋습니다. 물론 이러한 조치 후에 추가적인 발생에 대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권연 벌레 박멸을 위한 트랩을 설치하는 것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트렙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권연 벌레가 보이는 주변에 설치를 하시고 식료품과 동물사료 등 권연벌레가 좋아할 만한 부분을 전부 정리하신 후 사용하게 되면 추가로 발생하는 경우에도 퇴치를 하실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특히나 덥고 습한 여름철에 권련 벌레를 포함한 많은 벌레가 불청객이 될 거 같습니다. 음식이 쉽게 상하기 때문에 특별히 이럴 때 신경을 더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청소와 환기는 살면서 필수라고 생각하며 그 외에도 음식과 관련된 설거지, 음식물 쓰레기, 일반 쓰레기 등 많은 부분에서 조금씩 신경을 써야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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