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하루가 다르게 대륙의 뉴스는 사람들을 깜짝깜짝 놀라는 주제를 가지고 옵니다. 스케일이 남다른 중국 오늘은 세계 최대 규모의 댐이자 수력발전소라고 불리는 싼샤 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일반적인 원자로 출력의 약 23배가 된다고 하는 일반인은 상상도 못 할 사이즈의 출력량이며 초기에도 어마어마한 공사였기 때문에 1994년도부터 약 10년 간의 공사로 2003년에 완공되었던 댐입니다. 그 이름하여 The Three Gorges Dam, 삼협댐이라고 부르며 중국어로는 싼샤라고 부르는 댐의 이름입니다.
2020 중국 대규모 홍수
그런데 요즘 왜 이런 댐이 요즘 핫이슈가 되었을까요? 중국과 인도 지역에서 폭우가 지속 되면서 싼샤댐의 수위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급증하면 얼마나 급증하겠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한 달 넘게 계속된 폭우로 현재 싼샤댐의 수위가 최고 높이세 10m를 남긴 높이까지 올라갔다고 합니다. 10m가 넘어가면 어떻게 될까요? 댐이 무너지고 붕괴 된면 싼샤댐 아래 지역은 정말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물로 도시가 물에 잠기는 그런 있어서는 안 될 상황이 닥치게 될 겁니다. 현재 수천만명의 시민이 대피하고 있으며 중국 전문가들은 싼샤댐에 대한 붕괴 관련 모의실험 결과가 충격적으로 확인되어 고위층을 위한 홍수 대피소를 이미 마련했다는 소식이 인터넷에 떠돌고 있습니다.
방류를 통해 댐의 수위를 낮출 수는 있겠지만 이미 양쯔강 중하류 지역은 한달 동안 지속된 홍수로 인해 농작물과 재산에 대한 피해가 7월 13일 기준 사망, 실종자가 141명, 이재민 3천873만 명으로 우리나라 원화 기준 15조가 넘는 피해를 보았다고 합니다. 이미 중하류 지역은 폭우로 인해 도로뿐만 아니라 지붕만 겨우 남겨 놓았을 만큼 온통 물로 덮쳐진 상태이며 이재민이 속출하고 있는데 양쯔강의 물과 폭우로 가득 찬 물이 마을을 덮친다면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끔찍할 것입니다.
싼샤댐의 붕괴설?
더 이상의 폭우가 지속되지 않는다면 싼샤댐이 붕괴되지 않겠지만 이미 여러 전문가들이 심각한 설계 착오가 있었다 그리고 중국 당국은 이러한 경고에 대한 위험성을 무시하고 있다 라고 이야기하며 SNS를 통해 "댐으로부터 멀리 달아나라"라는 메시지를 주며 중국 시민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아시죠? 사실인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최근 중국 당국에서 코로나 관련 확진자 증가 추이에 대한 조작과 동일하게 지금의 중국 당국은 댐이 무너질 일이 없다 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뭔가 모르게 나비효과처럼 머리를 쓱 지나 가는 건 아마 많은 네티즌들도 공감을 할 것입니다.
마무리하며,
중국 당국은 수해 관련 집계 상황을 업데이트하고 있지 않다고 하는데요, (코로나 집계 상황처럼 확진자가 전혀 갑자기 급격하게 증가하지 않는 것과 비슷한 결과물입니다.) 아마도 사태의 무서움에 대해 아무래도 인지를 하고 있기 때문에 불안감을 조성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그런 게 아닐까 싶습니다. 약 20년 전인 1998년에도 중국은 대홍수로 인해 수해 피해가 사망자가 4억 150명, 이재민이 2억 명이 넘었다고 하는데 아, 이번 중국의 폭우로 인핸 수해 피해 1998년도의 대홍수로 인한 피해처럼 되지 말아야 할 텐데 어떻게 대응할지 걱정인데 더 이상의 큰 인명, 재산 피해 없이 넘어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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