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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건강

화장실벌레 하수구벌레 나방파리 퇴치 방법

크기가 작아서 날파리 정도로만 생각했던 화장실 혹은 하수구에서 봤을 법한 오늘의 주인공 나방파리입니다. 가정집 화장실보다는 주로 외부 화장실을 이용하는 경우 많이 보실 텐데요, 화장실 변기나 벽에 많이 붙어 있으며 이 벌레에 대한 이름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 적으며 주로 하수구 벌레, 화장실 벌레, 하트 벌레로 불립니다. 이러한 나방파리 우리의 건강을 위하여 나방파리 특징, 인체에 주는 피해, 퇴치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화성시청 페이스북

나방파리 특징

하트 모양의 날개를 하고 있는 이 벌레는 0.3cm? 정도 되려는지, 크기는 아주 작은 사이즈로 주로 그냥 붙어 있습니다. 색상은 진한 검은색이나 회색이며 사이즈가 워낙 작기 때문에 나방파리를 만나더라도 "혐오스럽다" 혹은 "무섭다"라는 느낌은 받지 않습니다.

출처 한국분양정보

나방파리 피해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나방파리는 인체에 나쁜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모기처럼 피를 빤다거나 병을 옮기지는 않지만 나방파리가 우연히 호흡기로 들어가게 되면 호흡기 질환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로 오염 된 하천, 연못 등에 서식하고 하수구에 알을 낳아 부화하기 때문에 깨끗한 느낌이 들지는 않죠? 그래서 나방파리에 대한 존재를 알고 난 후 눈에 보이게 되면 피하는 게 좋습니다. 

출처 코리아헬스로그

나방파리 퇴치방법

성충의 경우 다른 벌레와는 다르게 빠르지 않기 때문에 개수가 많지 않다면 휴지와 물티슈 등으로 잡을 수도 있지만 개수가 많다면 샴푸와 같은 화학성분, 향수, 구강세정제 등을 물과 함께 섞어 분무기에 담아 뿌려주면 나방파리 쉽게 없앨 수 있습니다. (자극적인 향수는 가급적이면 향이 오래가니 건강을 위해 향에 민감하다면 사용을 자제해야겠죠?)

출처 이데일리

성충이 다 제거가 되었다면 알을 제거해야 하는데 가정집의 경우 욕실의 배수구, 타일 사이, 변기, 세면대 등 물때가 묻는 곳에 보통 알을 낳기 때문에 의심되는 이러한 부분들을 꼼꼼하게 청소해 주는 것이 중요한데, 화장실 청소가 익숙하지 않고 귀찮으신 분들은 배수구 부분만 크게 신경 쓰셔도 큰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출처 헬스조선

다른 포스팅 글들 사이에서 뜨거운 물을 배수구에 부어 알을 녹여 제거한다 이런 방법들이 공유되고 있는데 뜨거운 물 또는 락스를 탄 물보다는 쌀뜨물이나 식초물을 부어주는 것이 나방파리 퇴치에 효과적입니다. (더 확실한 건 아무래도 약국과 같은 곳에서 구매가 가능한 모기 유충 구제용으로 사용되는 약품이겠죠?) 오래된 가정집이라면 약품을 배수구, 타일 사이, 변기, 세면대 등 물이 빠져나가는 물 떼가 끼는 곳에 뿌려 간편하게 퇴치하실 수 있습니다.

출처 뉴스프리존

건강을 위해 조금만 신경 써도 화장실에서 나방파리 만나지 않겠죠? 화장실 물에 부분을 자주 청소해 주는 방법, 그리고 평상시 화장실이 습하지 않게 문을 열어 환기를 주기적으로 하는 것만으로도 파리 나방 발생을 대부분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