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다반사

베이킹소다 용도 사용법 만능템 (청소부터 건강까지)

베이킹소다 어디에 사용되는 제품일까? 베이킹하면 빵이 생각나는 분이 있으실 겁니다. 그런데 신기하게 베이킹소다는 빵을 부풀게 하기에 다양한 빵을 만드는 데 사용이 됩니다. 단, 베이킹소다 특성으로 초콜릿과 같은 산성의 재료를 같이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 외에 베이킹소다의 용도, 가정에서의 일상생활부터 건강과 연관된 부분까지 다양하게 사용이 될 만큼 베이킹소다는 만능 아이템으로 여기저기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1. 주방 싱크대, 화장실 청소

베이킹소다, 밀가루, 전분 그리고 소금을 1:1:1:1 비율로 섞어주면 친환경 세재로 탄생하게 됩니다. 주방에서 발생되는 기름 때는 대부분 산성이라 염기성인 베이킹소다를 통해 기름때를 적절하게 중화시키면 기름때 제거에 훨씬 수월해집니다. 설거지 후 베이킹소다를 청소할 곳에 뿌려주고 약 5분의 시간이 지나면 수세미로 문질러 주고 그 자리에 식초를 뿌려주고 약 5~10분의 시간이 지나고 물로 세척하면 깨끗하게 닦인 싱크대를 볼 수 있습니다. 싱크대뿐만 아니라 화장실 타일, 그리고 타일 사이도 동일한 방법으로 청소하면 깨끗해진 화장실 바닥을 보실 수 있습니다.

출처 여성조선

 

2. 쉰내나는 옷, 수건 악취 제거

세제와 섬유유연제를 충분히 사용했는데 세탁 후에 옷이나 수건에서 냄새가 난 경험한 적 있지 않으신가요? 마법의 가루 베이킹소다를 통해 쉰내 나는 옷, 악취를 잡을 수 있습니다. 베이킹소다가 물에 녹게 되면 빨래에 찌든 때를 빼내는 역할을 하니 빨래 및 건조 후 냄새가 심하게 난다면 베이킹소다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찬물보다는 70도 이상의 뜨거운 물과 베이킹소다를 풀어 옷, 수건 등을 약 20분 정도 담가 두었다가 탈수하시면 됩니다.

출처 건강을 위한 발걸음

3. 냉장고 음식 냄새 제거

음식을 오랫동안 먹을 수 있게 보관해주는 정말 없어서는 안 되는 냉장고, 하지만 이런 냉장고 청소하기가 쉽지 않죠? 그리고 여러 음식을 넣고 사용을 하다 보니 청소 없이 냉장고를 오랜 시간 사용하면 냄새가 심하게 나곤 합니다. 상한 음식이 냄새의 원인이 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 베이킹소다를 통해 냉장고 음식 냄새 제거를 할 수 있습니다. 냉장고 청소를 하기 위해서는 냉장고 안 음식물을 꺼내고 베이킹소다를 섞은 물을 이용하여 닦아주면 됩니다. 만약 이런 청소가 번거롭다면 베이킹소다를 담은 컵을 냉장고 안에 넣는 것만으로도 냄새 제거에 효율적입니다.

출처 한국경제

4. 과일, 야채 등 세척

마트에서 구매한 식재료를 세척할 때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씻어주고 먹으면 된다고 일반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농약의 잔류, 이물질 등 조금 더 청결하게 세척하고 싶으시다면 베이킹소다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용기에 물과 베이킹소다를 넣은 후 세척할 과일과 야채를 넣고 씻은 다음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씻어주면 더욱 깨끗하게 세척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나 칼로리가 좋으면서 영양소가 풍부한 다이어트 식품인 브로콜리에는 보이지 않는 작은 벌레들이 아주 많다고 하니 브로콜리를 사용하면 좋겠죠?

출처 연합뉴스

그 외에도 베이킹 소다는 청소하는데 좋으므로 아이들의 장난감을 세척 혹은 검게 타버려서 그을린 냄비와 프라이팬을 세척할 때도 요긴하게 사용이 되기도 하고 벌레가 물리거나 햇빛에 노출이 되어 가려움을 유발하는 알레르기 반응에도 진정시키는데 좋습니다. 또한 위염, 식도 역류 등의 속 쓰림 증상이 있을 때 물 반 컵에 티스푼 반을 넣어 마시면 도움이 됩니다.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사용해 보면 더욱 효과적인 속 쓰림 증상을 완하 시킬 수 있습니다. 

출처 헬스인뉴스

참고로 많은 분들이 베이킹소다를 활용한 양치가 치석과 구취 예방 그리고 미백에 도움이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예전 건강 관련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도 베이킹소다로 양치를 하는 경우 개운한 효과를 내고 이빨을 하얗게 보여주는 게 방송된 적 있습니다. 하지만 베이킹소다로 이를 닦는 것이 치아 미백에 영향을 준다는 과학적 증거가 없다고 CNN을 통해 밝혔습니다. 단기적으로는 미백 효과를 볼 수 있을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로는 치아 손상을 낳을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