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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건강

빨간약 포비돈 요오드 가글 코로나 19 예방

상처가 난 부위를 소독하기 위해 사용하는 소독약, 흔히 빨간약이라고 불리는 포비돈 요오드가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국내 연구 결과가 공유되었습니다. 이전에 사스나 메르스에도 효과가 있었다고 하는 포비돈 요오드 용액이 코로나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다니 가뭄 속의 단비와 같은 희소식입니다.

출처 SBS 뉴스

포비돈 요오드 사용

강력한 살균력으로 1990년대부터 소독약 내에서는 만병통치약으로 불리고 있으며, 각종 세균이나 곰팡이, 바이러스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소독 효과가 좋아 외과 수술 부위 소독 또는 의료기구를 멸균하는 데 사용이 됩니다. 또한 입과 목을 가글 하는 구강 살균제로도 사용되나 원액이 아닌 희석용액으로 사용을 해야 합니다.

 

상처 부위에 바르면 소독과 2차 감염을 막아주는 약으로써, 가정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상비약이 되었고 마치 마데카솔이나 후시딘처럼 다친 부위가 있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르는 그런 소독약입니다.

출처 SBS 뉴스

포비돈 요오드 코로나 예방

일본에서는 이미 가글용으로 희석한 포비돈 요오드가 대량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방지 약품으로 언급되며 사재기까지 일어났다고 합니다. 참고로 최근 일본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300명 이상으로 중국 코로나 확진자를 추월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 코로나 확진자 9만 609명, 일본 코로나 확진자 8만 5726명)

일본 코로나 확진자 추이
중국 코로나 확진자 추이

미국 코네티컷대 연구 결과 코 안으로 뿌리는 포비돈 요오드 스프레이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빠른 시간 내 억제하는 연구 결과를 보여주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바이러스병연구소에서도 포비돈 요오드 성분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를 99.99%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여주어 코로나 치료제의 보조 약품으로 사용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출처 SBS 뉴스

하지만 대중적으로 포비돈 요오드를 통해 코로나를 예방하기 위한 사용 방법은 아직 뚜렷하게 나온 결론이 없습니다. 추가 연구를 통해 국민들에게 대중적으로 공유가 될 거 같은데 현재까지는 포비돈 요오드를 희석한 가글액 사용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사전 예방 및 확진 감염 차단에 사용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출처 SBS 뉴스

미국과 국내외 포비돈 요오드를 활용한 코로나 바이러스 연구는 싱가포르에서도 진행되었고, 코로나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있다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전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포비돈 요오드를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 종식에 대한 좋은 결과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