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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아시아나 한반도 일주 항공 서비스 마일리지 적립

아시아나 항공이 하늘 위의 호텔이라 불리는 A380 모델을 이용한 코로나 위기 속 새로운 발상을 이용한 국내 상공 관광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목적지가 없는 상품으로 인천 국제공항에서 오전 11시에 이륙하여 강릉, 포항, 김해, 제주 상공을 비행한 뒤 오후 1시 20분에 인천 국제공항으로 돌아오는 상품입니다.

대만, 일본, 호주에서 인기

코로나의 장기화로 아시아나 항공 외 해외에서 이미 시작한 목적지가 없는 관광 비행은 인기가 높습니다. 대만 장영 항공은 타오위안 공항을 이륙해 일본 남부 류큐제도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운항 상품을 제공, 대만 중화 항공 또한 2시간 동안 바다 위 섬을 둘러보고 돌아오는 상품을 선보이며 이 상품에는 조종석 투어가 포함되어 아이들이 항공기 조종석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대만 외에도 일본 ANA 항공에서는 올해 초 일출 비행을 기획하여 후지산 근처를 한 바퀴 돌고 오는 상품을 보여 주었는데 출시 후 즉시 매진되는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호주 콴타스 항공 또한 착륙 없이 남극 상공을 비행하는 상품을 판매한 이례가 있습니다.

출처 아시아나 항공 홈페이지

아시아나 항공 A380 타임리프

첫 비행에서 바라본 하늘, 그 설렘을 기억하시나요? 라는 문구와 함께 A380을 이용한 도착지 없는 인천 출발 인천 도착 여행상품을 2020년 9월 24일 판매하여 1차 탑승을 2020년 10월 24일, 2차 탑승을 2020년 10월 25일로 하여 출시하였습니다.

  내용
판매기간 2020년 9월 24일(목) ~ 10월 22일(목), 선착순 마감
탑승기간 1차 : 2020년 10월 24일(토) 11:00 ~ 13:20, 2차 : 2020년 10월 25일(일) 11:00 ~ 13:20
판매좌석 A380 항공기 비즈니스 스위트, 비즈니스 스마티움, 이코노미 석
노선 인천 출발, 인천 도착 (왕복 노선)
비행경로 인천 - 강릉 - 포항 - 김해 - 제주 - 인천 (한반도 일주 여행)
가격 비지니스 스위트(30만 5천원), 비즈니스(25만 5천원), 이코노미(20만 5천원)
마일리지 비지니스 스위트(828 M), 비즈니스(690 M), 이코노미(552 M)

아시아나 항공 관계자에 따르면 비즈니스석 항공권은 판매 시작한 지 20분 만에 모두 매진되었고, 이코노미 석도 소량만 남았으나 현재는 모두 매진되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아시아나 항공 A380 타임리프 서비스 이용 시 면세점 이용은 불가합니다.) 해당 이벤트 상품에 관심이 있다면 다음 이벤트는 10월 말로 예정 되어 있다고 하니 아시아나 홈페이지 혹은 고객센터에 문의하여 확인해 보셔야겠습니다.

출처 아시아나 항공 홈페이지

좌석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이 곳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아시아나 항공 홈페이지)

참고로 이코노미 스마티움은 이코노미 일반석보다 다리공간, 비행시간에 따른 특별한 기내 서비스를 제공받는 차이가 있습니다. 비즈니스 스마티움은 비즈니스 일반석보다 180도 수평으로 펼쳐지는 침대형 시트로 편안한 여행을 제공합니다.

아시아나 항공 고객센터 연락처 : 02-2669-8000 (0번 입력 시 상담원 연결)
아시아나 항공 A380 서비스 내용
  • 인천을 출발하여 강릉, 포항, 김해, 제주 상공을 거쳐 다시 인천으로 도착하는 한반도 일주 코스
  • 72.37M의 크기로 비즈니스 스위트, 비즈니스, 이코노미 구성으로 495석의 공간으로 초대형 항공기
  • 자유롭고 넉넉한 공간이 여유로운 비즈니스 스마티움 좌석, 합리적이며 편안한 공간의 이코노미 좌석
  • 좌석 별 아시아나 마일리지 적립 가능 (비즈니스 스위트 : 828, 비즈니스 스마티움 : 690, 이코노미 552)
  • 탑승객 전원 트래블키트, 국내선 50% 할인 쿠폰, 기내 면세 할인권 (그 외 좌석별 기념품 증정)

출처 아시아나 항공 홈페이지

왜 A380 항공기일까?

하늘 위의 호텔이라고 불리는 A380, 아시아나에서 인천 출발하여 로스앤젤레스에 등 장거리 노선을 오가는 A380 운항이 중단되면서 아시아나 항공 조종사들의 비행 경험 기준을 충족할 수 없어 자격을 잃을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국토교통부에 비행 경험 기간 연장 요청을 했지만 빈 항공기를 띄워 경험 기준을 채우라는 피드백에 A380을 이용한 상품이 된 것이 아닌가 추정됩니다.

 

이번 아시아나 항공 상품 한반도 일주 코스 운행을 시작으로 대한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등 관광객 대상으로 비행 상품 운영을 적극 검토 중에 있다고 하는데 어떤 상품으로 우리에게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됩니다.

 

마지막으로 아시아나 항공에서 제작항 A380 항공기를 활용한 한반도 일주 코스 상품 홍보 영상 공유하며, 아시아나 항공뿐만 아니라 다른 항공사 포함하여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예전처럼 평범한 일상 속에서 자유롭게 여행이 가능하여 항공기가 운항되는 날이 오기를 응원합니다.